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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주/중문] "신화월드 랜딩관" 숙박 후기

by 숑키 2022. 7. 11.

5월 제주도 평일 숙박을 알아보다 신화 월드는 얼마나 하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월-화 1박을 검색했더니 12만 5천원!!
룸온니 가격으로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란 생각에 당장 예약을 했다.

신화 월드는 넓은 호텔&리조트인 만큼 숙박 형태도 다양하다.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마치 영어 사이트를 한국어로 번역해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홈페이지로 연결이 된다.
그리고.... 뭔가 정감이 안 가게 생겼다.

어쨌던 잠만 쏙 자고 나올 일정이라 인터넷 최저가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다.

체크인과 동시에 이렇게 지도를 나눠주는데,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신화관은 갈색, 빨간색의 메리어트관, 파란색의 랜딩관, 그리고 좀 떨어져 있는 주황색의 서머셋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서머셋은 리조트 형태처럼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

 

체크인을 해두고, 여기저기 둘러봤다. 식당들은 8시가 조금 넘으니 다들 정리하는 분위기였다.
다른 쇼핑몰들도 그쯤 모두 정리하는 듯.

 

안에 다양한 쇼핑몰이 있긴 했지만,

산책로는 없어서 좀 아쉬웠다.

숙박 단지 크기 자체는 크지만, 내부에 산책로가 없었다.

그리고 5월이 성수기를 맞아할 공사중이었는지.

헬스장도 공사중이라 갈 수가 없었다.

그치만 가성비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만족하고

쇼핑몰 둘러보고 근처 한바퀴 크게 돌고 다시 우리방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미닫이로 된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문 옆에는 옷장이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 깔끔.
바닥도 카펫이 아니라서 너무 좋다.

친구와 함께 한 여행이기에 트윈으로 예약을 했다.

넓은 방은 아니었고 딱 비즈니스호텔 크기.
홀리데이 인이나, 이비스 등의 기본 방 크기 인 것 같다
저렴한 가격의 딱 알맞은 호텔 크기. 그렇지만 12만 5천 원 치고는 아주 좋은 퀄리티다.
반대편 사진이 없는데, Tv옆에 미니바와 냉장고 등이 있었다.

커피포트와 컵 종류, 그리고 와인 오프너까지 함께 비치되어 있었다.

소노라에서 나초 사고 편의점에서 보드카 사서 편안하게 한잔 즐겼다.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면엔 세면대가 있고 왼쪽엔 샤워부스 오른쪽엔 변기가 있었다.

깔끔한 샤워부스.

샤워부스 안에 어메니티 삼 형제가 나란히 있었다.

세면대에는 유리컵과 함께 어메니티 박스가 있었고,

이렇게 여러 가지 들이 깔끔하게 들어있었다.
필요한 것들이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다.

 

요즘엔 칫솔을 잘 안주던데 여기는 칫솔이 구비되어있다.

세면대 아래쪽에는 드라이기와 체중계까지!
미끄럼 방지 패드까지 있었다.

테마파크 입장권도 함께 받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다녀와서 조금 아쉬웠다.
관광지들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리조트가 깔끔하게 잘 구성되어 있고,

평일에 간다면 저렴한가격에 숙박할 수 있기에
근처에 가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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